구읍뱃터 회 센터 ‘대성수산’ 스페셜 A SET(12만원) , 랍스타가 공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구읍뱃터 회 센터 맛집으로 유명한 대성수산입니다.

블로그 리뷰도 많고 별점도 높아서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 (4점) 드립니다.

 

(내돈내먹 솔직 후기입니다.)

 

스페셜 A SET (12만원)

 

네이버에서 예약하거나 전화로 예약하고 가면 랍스타가 공짜

저희는 당일 예약했는데 랍스타 주셨어요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면 회가 두툼하고 실해요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친구랑 셋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회를 좋아하는 저 조차도 ... 다 못 먹었습니다.

 

근데 느끼한 회들이 많이 올라와서 좀 빨리 질렸고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대게를 드시는 분이 많아서 대게가 먹고싶었다는 점...

 

양은 딱 4인이 가면 맞을 것 같아요.

 

A SET는 1차로 새우랑 멍게, 굴, 조개 종류가 나옵니다.

 

저는 이상하게 회는 좋아하는데

굴종류나 멍게 같이 바다내음이 나는 비린 종류를 잘 못 먹어서

굴, 멍게는 못먹고 (저대신 남자친구와 남친친구가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저는 그대신 연어랑 새우, 소라를 해치웠어요.

 

 

 

그리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서비스

랍스타!

치즈와 랍스타의 조합은

맛 없을 수 없는 그런 조합이죠

 

살이 좀 질기고 말라있는 랍스타였지만

 

그래도 서비스로 훌륭했습니다

 

마지막에 회가 올라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싶었어요

원래 연어옆에 관자회가 있어야하는데

없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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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블로그 사진에서 봤는데... 회는 바뀌어도 안에 관자회는 다 있었는데 ㅠㅠㅠㅠㅠ)

 

뭐지 싶었는데 남자친구 친구가 직원분이 떨어트리는걸 봤다고...

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외국인 직원분이라 말을 못하시더라구요...

 

다른 여자직원분에게 말씀드렸더니 바로 새로 가져다주셨어요

맛집으로 유명한 대성수산에 다녀왔는데요

 

총 평은 직원분들이 대체로 친절하고 횟감이 두툼해서 씹는 식감이 좋더라구요

 

껍질 채 칼집을 내서 나온 횟감들은 특성상 조금 질기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껍질 채 나온 횟감 외에는 대체로 부드럽고 맛있어요.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 주말 저녁이라 그런가

손님들은 많았지만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읍뱃터 주차장은 주말에 헬입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회도 싱싱한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대게를 드시더라구요.

 

다음에는 대게를 꼭!!!!!!먹어보리..... 다짐했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회도 먹고 서비스로 랍스타도 먹어서 기분도 째지고

구읍뱃터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밤하늘도 너무 예쁘고

 

황홀한 주말 저녁 데이트였습니다.